[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전반에 성주류화 제도를 확실하게 안착시키기 위해‘2024년 성인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실행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3대 전략과 9개 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별에 따른 정책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의 경우, 사업 선정 자체가 정책 개선 효과와 직결되는 만큼 사업 선정 절차를 보다 체계화한다. 이를 위해 일자리, 안전, 청년 등 주요 신규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고 사업 선정 전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한다. 광역 최초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한다. 성별에 따른 건강영역별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에 대한 건강서비스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성주류화 추진체계 실행력을 강화해 정책의 성평등이 실질적으로 도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소통 및 협업을 위한 실국별 간담회를 추진해 도정 전반에 성인지관점을 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도립미술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서비스를 도민들이 쓸모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후 도민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를 추진하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도립미술관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연구원의 주요 업무인 방사능과 수질·대기질, 감염병 등의 분석·검사상황을 살펴본 뒤 연구원에서 도출하는 다양한 정보와 분석데이터가 도민과 관광객들에 알려지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데이터가 도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움직여 제주관광으로 이끌거나 이주하고 싶도록 만들 수 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제주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기질 개선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실현하여 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 실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 저감대책 이행계획 등 규정에 따라 도로 구간에 편입되는 삼나무 등의 벌목을 12~14일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1년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 당시 마련한 환경저감대책 이행계획,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한 내용을 준수해 당초 도로 폭보다 축소된 도로(B=16.5m)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벌목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차로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벌목이 진행되는 비자림로 3구간은 700m로, 환경영향저감대책 수립시 4차로 도로폭을 당초 22m에서 도로시설 기준의 최소폭인 16.5m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벌목되는 삼나무도 708본에서 410본으로 줄어 벌목으로 인한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환경영향 저감대책 이행계획에 포함된 곤충류와 조류, 양서파충류, 식물류, 수목 이식 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법정보호종 특성을 반영해 포획·이주 및 모니터링과 법정보호종 출현 유무를 확인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학습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를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 해당하는 내국인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자로, 기초수급자 중 청년층(19~39세)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기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대상자도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재신청이 필요하며, 지난해 선정자 중 지원액의 70% 미만 사용자는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가족 또는 직계존비속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신청자 중 1,800명을 선정해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신청자는 전담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문자메시지 등으로 선정 여부를 안내받으며, 선정자는 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기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 소지자가 올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도민대학 정규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37개 과정, 794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별도의 선발 기준이 적용되는 과정도 있다. 교육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제주도민대학 포털(jejudomi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료비 및 교재비, 현장 활동비 등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과정도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민대학 포털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3월 14일에 수강자를 확정한다. 올해부터 제주도민대학은 총 3개 캠퍼스에서 연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본부(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와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사무소) 및 별도의 장소에서 교육과정이 운영되므로 과정별 운영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도내 스포츠인권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육인 인권 보호 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은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체육단체 및 인권 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비예산 사업으로 자체 수립됐으며, 제주도 인권 보장 및 증진 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기본계획은‘체육인 인권보장을 통한 스포츠인권 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세웠으며, 3개 추진전략·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스포츠인권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은 ①인권친화적 스포츠 공정 문화 조성(4개 과제, 2억 6,000만 원) ②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피해자 구제 체계 강화(4개 과제, 2억 5,900만 원) ③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4개 과제, 2억 3,000만 원) 등으로 3년간 총 7억 4,9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권친화적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제주스포츠인권헌장을 제정해 스포츠인권의 가치와 실천적 기준을 제시하고, 민간 분야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할 학예인턴 14명(박물관 8명·미술관 6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학예인턴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하며 기획전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장품 관리 및 자료조사, 홍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인 자로 오는 3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학예인턴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5명의 학예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학예인턴 지원사업은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물관・미술관 분야 준학예사 및 3급 정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해 반드시 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폭력 다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한다.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인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는 여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보호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1366제주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을 위해 통역 2명(베트남어, 중국어)도 배치했다. 특히 ‘도-경찰청-1366제주센터-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간 핫라인시스템을 구축해 피해 발생 시 경찰과 함께 긴급 출동해 피해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366제주센터에서는 1만 1,01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의료지원 473건, 심리지원 682건, 수사·법률지원 4,179건, 기관연계 7,768건 등 총 1만 3,90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1366제주센터는 여성폭력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즉각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도민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등 모든 마을 구성원들이 균형있게 참여해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도록'2024년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수행단체를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도록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과 함께 마을 또는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공감(토크) 콘서트, 역할극·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11~15일 접수하면 된다. 단체의 적격성 및 사업 수행능력, 사업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2019년 성평등 마을 3곳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총 12개 마을이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5월 말까지 도내 교통시설물 1,892개소(신호기 1,086, 경보등 532, ITS 시설물 274)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 등으로 인한 교통 정체·혼잡 등 1차 문제와 누전·합선 등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모든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 수요를 파악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 교통시설물의 전기적 안정성 및 기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설비 배선상태, 누전차단기 등 작동 상태 확인, 감전에 대한 보호를 위한 접지저항 측정 등이며,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보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전기안전진단은 최적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점검 기간에는 교통신호기가 일시 소등될 수 있어 차량 운행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제주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도내 양돈장(257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양돈장 화재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응해 농가 경각심 및 화재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공동으로 주최해 소방안전과 전기안전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과 전기안전 분야 화재발생 사례 공유,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적절한 대응요령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며, 특히 현장 사례 중심으로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소방안전 분야는 소방안전본부에서 양돈장 화재 분석·피해 사례, 양돈장 내 주요 화재 위험요소 및 필요소방시설, 소화기 사용 등 자가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전기안전 분야는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산업현장교수 및 외래교수로 활동하는 양병준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노후화된 전선 교체 및 전기시설 주변 청소 등 현장에서 이행할 수 있는 전기안전 조치사항 △올바른 전기안전 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강재섭 제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일본 오사카시 소재 재일 한국인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는다. 백두학원은 초대 조규훈 이사장(조천읍 신촌 출신)이 1946년 3월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 유치부 및 초중고등부 학생 4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1년 재일제주인의 고향사랑 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돌하르방 2기를 백두학원에 설치한데 이어, 2013년부터 건국중학교 수학여행단을 초청·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4·3평화기념관과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등을 견학하고, 제주 역사인식을 높이고 재일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건국중학교의 제주 방문이 5년 만에 재개돼 매우 뜻깊다”며 “차세대 재일제주인 청소년들이 제주인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시행 논란 이후 흔들리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조속한 안정화를 추진한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회용컵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300원)을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제도로, 2022년 12월부터 제주·세종에서 선도 시행하고 있다. 시행 초기 보이콧을 선언했던 매장들의 전격적인 동참과 높은 환경의식을 갖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매장 참여율은 최고 96.8%(9월)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 지자체 자율시행 논란 이후 추진 동력을 급격히 잃게 됐다. 제주도는 환경부의 전국 시행 시행령 개정이 지연되고 있어 ‘1회용컵 보증금제 정상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최고 수준의 매장 참여와 컵 회수율을 목표로 제도 실행과 참여율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추진계획은 자발적 참여 매장 발굴로 제도 저변 확대, 성실 이행매장의 ‘자원순환우수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매장 참여율 회복, 소비자 유인책을 통한 컵 회수율 회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학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제1청사 본관 1층 전시공간에서 ‘염원, 새봄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제주학 아카이브 구축자료 중 제주의 마을제 관련 사진을 전시한다. 예로부터 제주지역에서는 새해가 되면 마을과 가정의 안녕, 풍요를 기원하는 입춘굿, 포제, 신과세제, 영등굿과 풍어제, ᄌᆞᆷ녀굿 등 특색있는 마을제가 열렸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봄이 오는 시기를 맞아 옛 제주인들의 풍속 중 새봄을 연상할 수 있는 걸궁, 입춘굿, 신당을 향한 발걸음, 요왕질침 제차 모습 등 마을제 관련 사진을 통해 한해살이의 시작에 깃든 염원을 전한다. 전시 사진은 제주학연구센터가 기증받은 자료, 공개 수집, 센터 자체 기록 자료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볼 수 없는 마을제 모습을 포함해 오래 전부터 제주의 봄을 여는 사람들의 자취를 엿볼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도청 유휴공간에 전시해 청사 이용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남주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사)남주장학회가 지난 4일 남주고등학교(교장 강영철)를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양창운 총동창회장과 고왕경 (사)남주장학회 이사장이 이 행사에 참여하여 3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남주장학회는 남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2007년도에 결성한 장학회로 2008년부터 해마다 모교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584명에게 지급한 총 장학 금액은 565,788,000원이다. 고왕경 이사장은“장학금 혜택을 받은 후배들이 장차 지역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