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1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열린‘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책 꾸러미 등을 선물했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제3기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며, 학교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학부모가 입학했다. 교육 대상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과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교육 협력 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다문화 가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입학식에 참가하는 다문화 엄마를 위한 도서 및 교구 꾸러미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엄마학교 성적 우수자 자녀에 대한 모국 방문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 성장프로그램 및 이중언어 한마당을 통해 우수 가정을 선발하여 부모 모국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3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는 제주특별법 제43조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4조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된 때에 구성된 것으로 본다는 규정에 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인씩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6명을 포함하여 7명을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4년 3월 12일,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이 보고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제주형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되는 점 등을 조사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3. 1. 자로 사무관 1명,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총 4명으로 구성한 유보통합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보육업무 이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 올해 첫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이상봉 의원은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훔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봉 의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종사자들의 노고가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도의회에서도 나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지난 11일 통영 인근해상 전복사고 발생으로 한림항에 설치된 사고 수습 현장지원 상황실을 찾았다. 이번 사고는 3월 9일 오전 6시 43분쯤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 근처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제2해신호, 20톤)이 전복되며 발생했으며, 현재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을 포함한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상태이며, 5명은 실종된 상태다. 강연호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사고수습 현장지원상황실을 방문하여 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수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호위원장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통영시 사고수습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실종자 가족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손잡고 제주감귤의 고부가가치화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 감귤산업 육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에프비홀딩스, 제주테크노파크와 기업 신설투자 협약을 맺었다. ㈜에프비홀딩스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썬키스트의 과채가공품 생산·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마스트벤더(주판매자) 자격을 갖춰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감귤청크(통조림)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에프비홀딩스의 도내 투자 지원과 제주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기업의 제주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인재 채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한다. ㈜에프비홀딩스는 오는 2026년까지 제주지역에 총 400억 원 이상의 신설 투자와 도민 채용을 통해 6차산업과 연계된 감귤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보존,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동반 성장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서귀포시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공공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공공갈등을 총괄하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 공공갈등관리 정책 추진현황,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갈등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갈등관리 우수사례로 꼽히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 위기’와 관련해 노·정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 취업 지원 등 갈등해소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금악리 폐기물사업 변경 허가, 제주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갈등관리 사례를 통해 다각적인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행정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및 대응을 요청했다. 송창윤 소통청렴담당관은 “공공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책이나 사업 주체인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도민과의 소통에 나서면서, 관계기관·부서 간 집단지성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상생의 제주역사 세계화 등을 이끌어갈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김종민 제주4·3위원회(중앙) 위원(63)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과 4·3평화재단 이사,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광주 5·18기념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4·3유족회 자문위원과 제주4·3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특히 희생자 증언을 통해 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기획보도 저서 ‘4·3은 말한다(1994~1998)’를 비롯해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무대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월 문예회관 대극장 승강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승강기는 1990년 문예회관 건립 당시 설치된 것으로, 2012년 개정된'산업안전보건법'상 설치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그동안 사용을 금지해 왔다. 무대시설 사전 점검과 정기 관리를 위해 높은 위치의 무대 상부까지 사다리로 이동할 수 밖에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4억 원을 투자해 3월부터 6월까지 승강기 교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극장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동안 진흥원 야외광장을 활용해 문화광장콘서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김태관 원장은 “대극장 무대기계 점검 관리 및 승강기 교체공사는 안전한 무대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에는 문예회관 야외에서 광장콘서트를 열어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기능성 색깔보리 특산화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보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맥주보리는 비교적 낮은 소득으로 도내 재배면적이 4년 사이 34% 감소했으며, 감소한 만큼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늘어나며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기능성 색깔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안토시아닌과 프로안토시아니딘,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있어 이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면 색깔보리 원곡으로 판매했을 때에 비해 4.3배, 맥주보리 원곡 대비 20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해 색깔보리를 생산하고, 가공을 위한 도정기와 분쇄기 등의 가공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기반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색 변화가 적은 보릿가루와 색깔보리 가공제품을 개발해 체험 등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하고 활성화해 나가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 제주지역의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신청기간은 11~22일이며, 3,359대(제주시 2,183대, 서귀포시 1,176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이며,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자동차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해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고품질 흑돼지고기 생산 및 인공수정용 흑돼지 수퇘지 확보를 위해 미국산 흑돼지 품종(버크셔) 씨돼지와 고능력 씨돼지(두록) 등 총 70마리를 도입한다. 4월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 미국 현지농장을 방문해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 검증과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할 계획이다. 도입할 씨돼지 품종은 도내 흑돼지 품종 수요 충족을 위해 미국산 흑돼지 품종(버크셔) 50마리(암 40, 수 10)와 일반 제주산 비육돈 생산용 씨돼지(두록) 20마리(암 10, 수 10)이다. 이번 5월에 현지에서 선발된 씨돼지들은 질병검사 등을 거쳐 6월 직항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하며, 농림축산검역 검사본부 제주지역 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 검역 후 축산진흥원에 입식할 예정이다. 축산진흥원은 제주양돈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외국산 원종돈을 활용한 후대축 생산 및 선발을 거쳐 양돈농가에 흑돼지 생산용 씨돼지 등 1,000마리와 제주산 돈육 생산용 액상정액 9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올해 문화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시로 김하영 작가의 ‘LOOK INTO-들여다봄’전을 3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김하영 작가는 하도해녀들과 소통하며 해녀문화, 바다환경, 업사이클링 등 분야에서 교육, 전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 겸 문화기획자이다. 이번 전시는 ‘물 벗’의 시선으로 해녀물질을 오랫동안 들여다본 작가가 붓 대신 해녀들이 쓰던 낡은 수경, 빗창, 까꾸리, 오리발 등 물질도구를 이용해 해녀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 콜라주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물꽃을 찾아서’는 오리발에 물감을 부어 캔버스에 흘려 바탕을 표현했고, 해녀들이 가져다 준 치마, 커튼, 이불의 꽃을 오려붙여 바다속 꽃밭을 탄생시켰다. 작품에 활용된 오리발, 빗창, 까꾸리 등 물질도구도 예술적 쓰임을 부각해 함께 전시되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생생한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낡은 해녀도구를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작가의 혼이 담긴 전시”라며, “앞으로도 해녀박물관에서 다양한 작품전시로 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어촌지역 경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제주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 10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특화사업 관련 창업·컨설팅을 지원해 특화상품·기술 연구개발 등 어촌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둔 현장밀착형 전담기구이다. 올해 제주센터는 어촌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나 어촌공동체가 소유한 유휴시설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소득사업을 할 수 있도록 2개소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마을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상품 컨설팅을 1개소에 제공해 마을 경쟁력 강화, 어업 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방 소멸에 대응해 추진하는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작한 어촌 미래리더 육성사업을 통해 전년도 활동 미래리더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역량강화 교육, 도내 우수마을 현장방문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6건(올해 누적 23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47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고자 ‘23년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 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소비자와 수산업 관련 소상공인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온누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