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 1,176명을 3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동차 번호판 정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거리(km) 등의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차량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지붕개량 지원량을 늘리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월 26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체 사업량은 435동으로 주택 지붕 철거 195동,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95동,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 주택에 대하여 지붕개량으로 지난해 보다 많은 45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우선지원가구 지원 후 남는 예산으로는 일반가구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최대 7백만원, 창고·축사는 면적으로 200㎡까지 지원하며,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지난해 3백만원보다 2백만원이 증액된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의 지붕 철거 처리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식물은 유실수와 실내에서 재배가능한 실내식물, 심리적 치유식물인 허브류로 세대별 선호도를 고려하여 수종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매실, 모과 등 유실수 13,000본을 약 6천여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기후위기 극복에 또 하나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께서는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운영중인 나무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3월부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3월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목재를 다루는 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신청은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성인 1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이번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 이용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 운영을 통해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 일대에 유일한 목재문화체험장이며 스토리텔링 체험관, 영상홍보실, 목재정보관 등 각종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년 4,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가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총 6백만 원을 투입, 교육 영상 9편(음악줄넘기 5편, 방송댄스 4편)을 제작, 초·중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보급한다. 종목별로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수준을 관내 댄스 전문 강사와 서귀포시 줄넘기협회 강사 등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제작 영상은 어린이들이 집이나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건강생활정보포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 관내 초·중등학교 60개교와 어린이집 108개소에 3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점 추진 의제를 ‘학생건강’으로 선정하여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두 종목을 지정,‘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체육 교실’을 3월부터 1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 집중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봄철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봄철인 3월에서 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잠재적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여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 ‘자살예방 도움 기관 정보’를 병·의원, 약국 등에 적극 부착하고, 지역정보지 구인란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하여 혹시 모를 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에게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번개탄·농약 판매개선 사업을 통해 판매자 및 구매자의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 참여 독려 공간 ‘함께 마씸’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자살 예방 홍보 이벤트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응급 개입, 상담, 치료 연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지난 3월 4일부터 주 2회(월, 목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 체온, 혈압 등의 기본 건강상태 확인부터 ▲ 신체활동 및 웃음치료 ▲ 지남력, 기억력 훈련을 위한 전산화 인지재활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활동은 서귀포시 체육회와 연계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직접 노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통 약자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형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면서 치매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이번 무료 대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도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주거생활권 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관 신청은 연중 상시로 접수하며,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제주거주(출신) 작가, 단체 우선)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공모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작품 전시로 제주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 19일, 28일 3일간 추자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2년마다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인지저하군에게는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가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예방 수칙‘3·3·3’교육도 실시한다. 치매예방 수칙‘3·3·3’은 ▲규칙적인 운동·균형잡힌 식사·꾸준한 독서를 즐기고, ▲절주·금연·뇌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검진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추자면은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조기검진 수검률이 낮은 도서 지역이며 2024년 2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2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허가 취소,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3년에는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 4,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및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교통·물류업계의 경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우·오수관로 2.8km 연장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수펌프장은 62%, 우수관로는 1.7km 중 0.8km를 개량하는 등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의 배수시설 개량 구간을 0.4km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우기 전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2024년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 중점으로 하여 7개 운영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의 운영 과제로 △가치 있는 교육자료의 수집·보존, △교육자료집 발간 및 사이버박물관 운영을 추진한다. 구입과 기증을 통하여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등록과 보존 소독 실시 등 소장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개교 100년 이상 학교의 역사관에는 보존 약제를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하여 '제주인 학교설립사(가제)'를 발간하고 기획전을 개최함으로써 제주 교육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소장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의 운영 과제로는 △제주 교육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양공원)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학생 2명, 여학생 21명)이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이 63.2세(최고령 79세, 최연소 44세)로 제주도 전 지역(제주시 지역 15명, 서귀포시 및 기타 지역 8명)에서 입학했다. 지난 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신입생 사전 예비등교를 하여 학교생활 안내 및 원격수업을 위한 컴퓨터 교실 등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으며, 3개년 동안 일반 중학교 교육과정의 80% 이상 이수를 하면 일반 중학교와 동등한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2023학년도 졸업생 36명 중 34명이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 한편, 오경규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배움의 길에 축하·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지난 9일 외국어 듣기 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자녀와의 따뜻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외국어 듣기 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라는 목표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달 수준 높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강지숙(현 제주금연지원센터 팀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사 심리상담위원)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와의 따뜻한 관계 맺음을 위해 학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일구어 갈 것인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발달과정에 맞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연대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애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원도심 학교 3곳(일도초등학교, 광양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 원도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어교육 균형 발전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영어학습 격차가 완화되도록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교사가 매주 금요일 원도심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 내용을 구성하여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교사는 학교 담당 교사와 유기적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꾸리며 이는 영어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학교의 지도교사는 “학교 이외의 곳에서 영어교육 환경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영어 수업 기회가 확대되어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타문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