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2024년 제1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이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제주 선배시민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선배시민으로서 노인의 역할과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선배시민 제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제발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선배시민의 담론’에 대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이 ‘선배시민의 역할: 경기도 및 성남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5명의 토론자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염미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을 대표하는 선배시민들이 참석해 선배시민 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고령사회포럼은 2011년 12월 ‘제주장수문화포럼’을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의 재도약 및 건강하고 안정된 삶 구현’을 비전으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88억 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계획은 중장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소득 안정화,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와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4개 중점전략으로 경제활동을 통한 소득안정화에 9개 과제 157억 원,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8개 과제 4억 원,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에 7개 과제 23억 원,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에 7개 과제 4억 원 등 총 3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중장년 지원계획은 지난해 11월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가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되면서 중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중년이 포함된 사업으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등 16개 사업이 있으며, 투입되는 예산은 175억 원이다.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에 따라 진행된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은 34개 세부과제로 추진됐으며, 177억 원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을 되살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발벗고 나섰다. 1996년 개원한 추자도 소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해 3명의 보육교사가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을 이끌어왔지만, 올해 2월 말부터 보육교사 2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됐다. 이에 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교사를 모집했지만 도서지역 근무 희망자를 찾지 못해 불가피하게 학부모들에게 휴원 계획을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 육아 문제에 직면한 학부모들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등을 통해 자격증이 없는 보육교사라도 경력을 인정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다행히 최근 한 보육교사가 지원해 폐원은 피했지만, 장기간 보육현장을 떠나 있어 보수교육(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자 제주도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신규 보육교사가 보수교육을 이수할 때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장기 대책으로 특수지 근무수당 신설 등 도서지역 보육교사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18일까지 모집한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학교 시설을 이용해 주말에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지역에서 처음 도입했다. 모집 대상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6~12세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이며, 학교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개소당 40명으로 정규반 30명(저학년 20명, 고학년 10명), 일시돌봄반 10명을 모집한다. 일시돌봄반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돌봄이 갑작스럽게 필요할 때 사전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말(토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번 모집에 따른 운영 기간은 올 3월부터 6월까지이고 분기마다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 단, 토요일,일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내 나들이, 환경, 인권 교육,어린이 회의 등 특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문화 다목적 공간인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가 열린 공간으로 도민과 복지인들이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 제주복지이음마루는 2020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는 도민 대상 복지서비스 지원과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는 도민 복지상담, 도민 여가문화 및 힐링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사회복지사 치유회복 프로그램, 카페 이음 개방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부터 사회복지사 재능공유사업 ‘부캐의 발견’, 도민 대상 ‘지속가능한 커피생활’과 ‘회복요가’, 심리상담 및 법률․노무․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이나 사회복지인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4월 교육과정 수강생을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4월에 개설하는 강좌는 전문교육 분야 21개, 문화교육 분야 16개 과정으로, 과정별 12~30명씩 총 743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교육 분야는 영어회화(주, 야간), 일본어회화(주, 야간), 중국어회화(주, 야간), 스페인어회화(주, 야간), 컴퓨터기초, 재봉틀퀼트, 반찬만들기,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홈베이킹 만들기 과정 등이 운영된다. 문화교육 분야는 작은기타 우쿨렐레(초급), 시니어모델(초급), 마음치유 명상, 심리학으로 배우는 타로카드, 제주 올레길 탐방 과정 등이 진행된다. 4월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19세 이상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문교육은 교육운영과, 문화교육은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도민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하고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3월 12일부터 11월3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소장품 상설전 '노(老)화가의 독백'을 개최한다. 6·25전쟁을 계기로 월남한 장리석 화백(1916~2019)이 4년간 체류하며 인연을 맺은 제주는 ‘제2의 고향’이었다. 이런 인연으로 화백은 2005년 제주도에 작품 110점을 기증했다. 장리석 화백은 근현대 격변기 서민의 삶을 대변한 대표적인 작가로, 이중섭미술관 명예관장인 오광수 평론가는 “서민의 애환을 좇는 시대적 증인”이라고 평한다. 화백은 시대의 비판이나 진실의 증거물이 아니라 시대상 자체의 증거물로 기억된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1950년대에서부터 1990년대까지의 작품으로 작가의 시대별 작품 성향과 변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50년대 남성상을 대변한 노인 시리즈와 제주도 정착시기에 그린 해녀가 중심을 이루는 일상 풍경부터 작가의 완숙기에 다채로운 해녀가 다시 등장하는 1990년대까지 장리석 화백의 작품 변화상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이종후 관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장리석 화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12일 경제통상진흥원 2층에서 신규 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 민원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준공영제 버스 체계 도입 이후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제주도민이 버스를 공공서비스로 인식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영길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이 교육강사로 나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운수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제주도는 해당 교육을 신규 버스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버스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은 올해 총 25회(신규 6회, 보수 16회, 법령위반자 3회), 2,1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서비스에 대한 제주도민 요구와 현장 종사자들의 인식 간 차이를 줄여나가겠다”며 “도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14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제주의 오일장·상설시장 디자인’, ②‘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구상나무 캐릭터 디자인’을 주제로 공간, 시설물, 시각 디자인 분야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 전통시장은 제주인의 삶이 깃든 장터로, 제주만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의 생태·문화·지리적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종으로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를 선정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는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위한 홍보 캐릭터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중, 고등학생(동 연령대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 등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은 1인(또는 팀) 작품 2점으로 제한하고 공동작품은 최대 2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6월 17일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3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4억 5,700만 원(국비 4.18억, 지방비 0.39억)이 투입된다. 장기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설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참여 의욕을 높이고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도전(단기, 5주), 도전+(중기, 15주), 도전+(장기, 25주)로 나눠지며, 기초상담을 통해 참여자에게 적절한 맞춤형 과정을 선택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구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과정에 따라 참여자에게 50만 원부터 250만 원의 참여수당 등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하고 참여자가 노동시장에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단기(20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축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 및 축산물 안심 관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축산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 등 가축전염병에 맞서는 최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근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가축전염병 차단 예방 및 제주산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제주의 이미지, 제주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상품성은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제주산 청정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은 수의직 등 공무원·공무직 처우 개선, 제주도 신혼부부 및 출산 혜택, 어나더 오피스 및 주 4일제 근무제도 등을 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1일 통영시 소재 故 최○○ 선장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선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강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된 근해연승어선‘제2해신호’에는 총 9명이 승선했었다. 11일 20시 현재, 사망 4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3월 12일 화요일 가칭 서부중학교 사업 학교 용지 현장에서 신설 사업의 정상 추진과 안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관계 당국자 간의 협업을 모색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현장 간담회에 송창권 의원을 비롯한 강동선 국장(제주자치도교육청 행정국), 김영길 과장(제주자치도 대중교통과), 김형도 국장(제주시 도시건설국), 문성인 단장(제주자치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양경수 동장(제주시 외도동), 김창희 교장(외도초), 강미숙 교장(도평초), 송영휘 위원장(외도초 학교운영위원회), 고정철 위원장(도평초 학교운영위원회), 윤은경 회장(외도초 학부모회), 이현경 회장(도평초 학부모회) 등이 참석했다. 오늘 현장 간담회에서 학교 신설 사업 정상 추진과 안전한 기반 시설 확충 사항으로 첫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둘째 등·하교 버스 정류장 정비 및 회전 로터리 검토, 셋째 학교 진입도로 교차로 개선 등 많은 관심 사항의 의견들이 개진됐다. 송창권 의원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착실하게 준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해 추진해 나가는 만큼 1분기 26%, 2분기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도 4,10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2월 말 기준 43건 410억 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 △상하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별 모니터링과 일일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미교부 사업에 대해 적극 교부 요청을 하는 등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국비 발굴과 함께 발굴 사업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 이는 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어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 주택을 취득하여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다. 이러한 혜택과 함께 청년창업 시 감면해주는 취득세 혜택도 놓지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창업 당시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업자가 창업하는 중소기업이 창업 당시의 업종의 사업을 계속 영위하기 위하여 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에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취득세의 75%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정책이 젊은 세대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