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20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범죄 위기 상황을 스스로 깨닫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예방과 호신술 교육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낯선 사람이 억지로 데려가려고 할 때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과 낯선 사람에게 끌려갈 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호신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은 “경찰관 아저씨를 통해 유괴 대처 방법과 호신술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자치경찰단이 범죄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과 통학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소외받는 중산간지역의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이번 송당초등학교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월 중 삼양초등학교 후문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양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는 ‘2023년 제12차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된 건으로, 2024년에 설치 예산을 확보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내 대각선 모양으로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 건너갈 수 있어 이동시간 단축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전 방향 보행 녹색신호를 일시에 적용해 보행자 횡단 시 교차로 내 차량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한편 2019년 제원아파트 사거리에 도내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이후 2020년 3개소(한라초·서귀북초·탑동 사거리), 2022년 3개소(한라대·삼화초·동홍동 짜장나라 사거리) 등 총 7개소에 마련됐다. 오광조 교통정보센터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보행권을 확보하도록 현장에 맞는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키위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보관하거나 수입산 수꽃가루를 구입해 사용한다. 인공수분 시 수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고 향후 과실 품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통해 활력도를 확인하고, 건전한 수꽃가루로 수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은행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꽃가루 발아율(활력도) 검사와 자가 채취 꽃가루 조제를 무료로 지원해 인공수분용 꽃가루의 안정적인 확보를 돕는다. 꽃가루 발아율 검사 결과에 따라 안정적인 착과를 위한 적정 희석배율을 안내하고, 꽃가루를 자가 채취하는 농업인에게는 꽃밥(약) 채취부터 제조까지 필요한 모든 장비와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꽃가루은행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제주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건강식품과 경관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특화작목 메밀의 소비 확대 및 관광 상품화를 위해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과 협업하여 ‘제주메밀 제품 패키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메밀건면 등 제주메밀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보면 제주는 명실상부한 메밀의 주산지지만 강원지역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음료, 면류, 묵, 유산균 등 다양한 메밀 가공제품이 출시되는 데에 비해 제주의 가공제품은 대부분 메밀쌀, 메밀가루 등 1차 가공단계에 머물러 있다. 제주메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가공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 이미지 향상을 포함해 제주의 통합브랜드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제주메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종의 메밀 가공상품(건면, 커피)을 개발하고, 소비확대 및 제주메밀의 통합브랜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도내 메밀가공 3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정기 시장감시국장(1970년생)이 3월 22일 자로 신규 임명됐다. 김정기 신임 상임위원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5년 공직에 입문하여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주요 사건 및 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김정기 상임위원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주요 학원과 출판사의 부당광고행위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조치하고, 넥슨코리아의 게임 확률형 아이템 기만행위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최대의 과징금을 부과하여 수천명의 게임이용자 집단분쟁과 소송까지 이끌어내는 등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갑질을 한 브로드컴 제재 및 중외제약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최대 과징금 부과와 함께 최근에는 해외 유통플랫폼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플랫폼 시장에 대한 조사를 이끌어 왔다. 또한 경쟁정책국장 재직 시에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연계ㆍ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3월 21일(목) 시청 5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공공사례관리 수행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사례관리 9대 분야 상시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대상과 서비스의 종류, 지원 내용 등을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과성 증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9대 분야는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 사례관리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과 등 6개 부서 및 기관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이사무장협의회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사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7개 읍․면 이사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무장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통행정 등에 사용되고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강의에 이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법도 병행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리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이사무장 여러분들의 고생이 많으시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펼쳐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상인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3월 중 관내 전통시장 점포에 대하여 소화기 총 145개(K급 소화기 5개, 일반 소화기 140개)를 추가 비치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여러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할 수 있어 특히 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관내 전통시장 7개소 점포(1,189개) 대상으로 기존에 비치된 924개 소화기 이상 유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소화기가 없는 점포 대상으로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비치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소화기 비치 수량이 부족한 전통시장을 대상을 우선적으로 향토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고성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에 총 145개 소화기를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점포수 대비 소화기 비치율 100%를 목표로 지난해 228개 소화기를 보급했으며 금번 지원으로 전통시장 내 총 1,221개의 소화기가 비치되어 점포 수 대비 103%의 비치율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서귀포시는 화재 발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발생하는 미세먼지, 도심 열섬화 현상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오염물질의 정화 및 열섬 현상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분산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지난 2019년에 산림청에서 실시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0억 사업비(국비 50억)를 투자하여 도심지 곳곳에 도시바람길숲 21개소를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원 사업비(국비 25억원)를 추가로 투자하여 기 조성지를 보완하고, 숲이 필요한 지역에 신규 조성하여, 도시바람길숲의 양적·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작년에 산림청,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제주혁신도시 공원과 신시가지(신서귀포) 도로변에 총 20억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청정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중에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2023년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는 총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으며, 올해 110개소(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및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100백만원(보조 60, 자부담 40)을 투입하는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지역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41명의 계절근로자 전원이 3월 18일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남딘성을 직접 방문 및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선발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 선발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10월 31일에 입국하여 약 5개월간 감귤 수확·선별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됐다. 농가는 근로자 이용료로 남자 11만원, 여자 7만5천원을 위미농협에 납부했는데 이는 평균 시세 인건비인 남자 15만원, 여자 10만원보다 훨씬 저렴하여 인건비 부담을 대폭 줄였고, 베트남 근로자들이 생각보다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하여 작업 능률과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계절근로자들도 베트남에서 일할 때보다 4 ~ 5배정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숙소와 음식 등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어 만족했으며 베트남에 돌아가면 한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다음에도 제주에 와서 일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 선원들을 위하여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로 제작한 선박 부착 가능한 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어업인에게 기상악화 시에는 무리한 조업을 자제해줄 것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장비를 상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유관기관․단체 합동 어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어선원도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선어업인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3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셋마당에서 현창훈 부시장 주재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도민체전 준비위원회의 12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이 보고됐으며,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각 부서의 역할과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관계 기관 및 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사전준비를 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2022년 제56회 대회 이후 2년만에 서귀포시에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치뤄지며,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7시에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20일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 가구 노후 상수도 시설에 대한 무상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수도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로 요금 부담을 안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중문동 지역 1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옥·내외 누수 점검 활동에 이어진 노후 배관 교체 작업 등을 통해 맑은 수돗물 음용 여건을 제공하고 누수로 인한 요금 감면을 통해 수도 요금 과다 부과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한편 우리 시(상하수도과)에서는 건물내 누수관 수리 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또한 매달 검침 기간 중 평소 사용량보다 급격히 늘어난 수용가에게 유선 통보 및 세대 별 스티커 부착을 통해 누수 의심 상태를 안내하고 있으며, 누수 수리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한 사용자에게는 직전 3개월간의 평균 요금으로 감면 시켜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매월 이루어지는 검침 기간 중 누수가 의심되는 취약 가구에 대한 수시 점검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함께 수돗물 유수율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도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및 관내 지정 예방접종 의료기관 33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 접종자인 1959년생 어르신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