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사육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 295농가·약 1만 5천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소규모 농가 146호(소 134, 염소 12)는 공수의사 및 서귀포시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일제접종 지원반(6개반·12명)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양돈농가의 경우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상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페널티(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금지 조치)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며, 일제접종 기간 중 접종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하여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오전반 09:30~11:30, 오후반 14:00~17:00)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하여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고 상·하지 재활자전거, 재활전용 트레이드밀,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회 529명에 대해 운영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따스한 봄, 가족・연인・친구간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30~31일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풍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 향수만들기, △ 천연염색, △ 목공예, △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진행되고, 먹거리로는 △ 전통음식(기름떡, 수육), △ 지역특산물(갈치, 한돈, 천혜향), △ 분식이 준비되어 있다. 두번째 날에는 왕복 1km 가량의 벚꽃 터널 걷기 챌린지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숨은 명소인 지역 벚꽃길을 활용한 마을 주도의 행사로, 자생단체와 학부모, 정착주민, 지역 상인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 준비한 행사로 의미가 깊다. 축제 관계자는 “놀멍(놀면서), 쉬멍(쉬면서), 먹으멍(먹으면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행사장 인근에 '웰컴투 삼달리' 방송 촬영지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2일 자치행정국 및 부시장 직속부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종우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특강(부시장)』과 『제주도의 대외관계(기회와 도전) 특강(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 및 『인공지능(AI)활용 동영상 부서별 제작 경연』 순으로 진행하여 직원간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제주형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받아온 성과도 있었지만, 단층제의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도민요구가 표출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 주민투표가 실시 예정에 따라 공직자들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대외관계(기회와 도전) 특강』 강사로 나선 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는“일부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도, 아세안으로 확대하는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고,“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민간우주산업, 신재생에너지, 관광형UA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3월 23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부모 20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을 두 번째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학습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체험과 주제별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하여 연중 운영될 예정으로 3월은‘부모·자녀 Chat Gpt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 (AI시대 질문 중요성) Chat Gpt 다양한 체험 △ (명화 하브루타) ‘김홍도 서당’을 통한 질문만들기 △ (질문의 힘) 질문디자인 역량 향상 등 Chat Gpt 체험으로 가족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참가자 전원(만족도 조사결과 100%)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인공지능에 높은 관심은 있으나 쉽게 접할 수 없는 Chat Gpt와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한 체험활동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브루타(짝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부동산에 대하여 2024년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상속권자 조사에 나선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상속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에 대하여는 상속등기권자에게 과세되나,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아니한 부동산은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부과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 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하고,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로 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3년 3월부터 재산세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재산(사망자 732명, 과세부동산 2,951건)으로 상속취득세 신고(상속협의) 및 등기여부 등을 확인후 미등기(미신고) 상속부동산의 상속인 조사를 거쳐 주된 상속자에게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통지 및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는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및 납세의무자 지정동의서 등 사실상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6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멀칭폐비닐을 포함한 영농폐비닐수거사업에 멀칭폐비닐을 포함하여 수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여 폐비닐 등급에 따라, ▲A등급 190원/kg ▲B등급 160원/kg ▲C등급 130원/kg의 보상금을 집하장 관리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밭농사에서 많이 발생하는 멀칭폐비닐(검정색)도 영농폐비닐과 같이 마을 공동집하장 배출시 무상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폐비닐 등급 기준에 따른 보상금도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아직까지 멀칭폐비닐 수거지원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지난해 시 홈페이지 내 구축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과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영농폐비닐 3,212톤을 수거하여 5억1천6백여만 원을 지원했고, 폐농약용기류 192톤을 수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배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6천만 원을 투자하여 마을 공동집하장 8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농약용기류 수거망 4천여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4월말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사업비 827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지역 위주로 302천 그루에 완료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빨라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방제 기간보다 빠른 시일 안에 모든 방제 사항에 대하여 마무리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산림 내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로 신고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월30일부터 3월31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일대에서 특별한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목재체험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준비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목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내용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나무액자 만들기와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무반지 만들기로 구성되어있으며 총1,200명을 대상으로 하루 600명씩 이틀동안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하여 체험자들이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작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연 소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며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서귀포시 시민과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의 소중한 자원인 목재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며,“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복지서비스 분야에 496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 유아숲교육, 숲해설, 산림휴양해설 등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란 산림문화·휴양, 산림교육 및 치유 등의 서비스를 창출·제공함으로서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우리시는 서귀포의 명품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4만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국토녹화 50주년, 국민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산림휴양형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 산림경영형에 사려니숲이 선정되어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먼저, 산림치유는 질병 치료 행위가 아닌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을 제공하며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주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 유지를 위한‘느영나영 힐링숲’과 아동‧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 지원의‘마음건강 돌봄숲’,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숲태교’, 노인 대상의 활력 증진‘쉼낭에 들다’, 장애인 대상의‘모두 다 사랑이야’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3일부터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 한 참여자는 “초등학생때 처음 생긴 걷기대회에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다며 20킬로미터를 걸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초등학생이 된 아들과 행사를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원으로 하시모토 마사타가 구루메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일본 국제 교류단이 서귀포를 찾았으며, 중국에서는 정취엔수 다롄시 도보협회 주석을 포함한 국제 교류단이 5년만에 제주를 방문하여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총회와 대회 개막식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을 함께하는 등 걷기대회를 빛내주었다. 대회 1일차에는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의 명물인 개막 이벤트 ‘대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자율적 건강증진 활동을 지지하기 위한 ‘찾아가는 생활터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터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의 각 마을에서 활동중인 운동 동호회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관리교육, 운동프로그램 강사료 지원(연 20회 한정), 자율 건강 걷기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참여 동호회는 16개 팀으로 팀별 주 1~2회씩 총 20회 운영되며, 운동종목은 요가,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 데이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본인의 생활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에 동기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관리교육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영양관리),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활용 탐나는 걷기 챌린지,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마을회에서는 오는 3월 30일 토요일부터 31일 일요일 양일간 서홍동 웃물교 일대에서‘2024년 벚꽃 구경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하천 양 옆으로 드리워진 벚나무 아래로 노란 유채꽃들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벚꽃구경의 색다른 묘미인 버스킹공연을 비롯하여 벚꽃모빌 만들기, 아트풍선,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뿔소라꼬치, 해물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벚꽃구경의 즐거움을 더하고, 구간마다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사장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하여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서홍동소공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7일 북촌마을 4.3길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이어나가고, 그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북촌마을 4.3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예방체조, 치매관련 OX퀴즈 및 캠페인, 치매예방걷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도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이 일상적인 건강습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2일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 주요 내용으로는 ▲각 서비스별 제공 추진 상황, ▲서비스 제공인력 상황, ▲식품 위생·품질관리, ▲방문목욕 장비 및 안전관리,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제주시 관내 총 6개소이다. ▲가사활동 서비스 기관에는 제주시종합재가센터와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 ▲식사배달 서비스 기관은 꿈앤쿰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방문목욕 서비스 기관에는 하나노인복지센터와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한편 현재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는 550명이며, 제주시는 가사 152건, 방문목욕 65건, 식사 321건, 긴급돌봄 13건 등 총 5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통하며 협조체계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