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65세 이상, 동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해 왔으나, 7월 1일부터 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대상은 12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도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일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교통복지다. 단 공항리무진과 급행버스는 제외된다. 이번 확대 조치로 혜택을 받게 되는 동지역 65~69세 어르신은 2만 7,320명에 이른다. 아울러 제주도는 그간 제기됐던 교통복지카드 발급 절차상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증명사진 없이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종전에는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위해 농협 영업점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수령까지 1주일 이상 소요됐으나, 이를 개선해 7월 이후부터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2024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일정과 시간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6월 24일부터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폐장일은 8월 31일이다. 7월 1일에는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조기 개장 해수욕장과 동일하다. 특히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 안전장비 및 시설 운영 계획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물놀이 구역과 수상레저 구역을 구분해 지정·고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애숙 부지사는 “올여름은 무더위가 심해질 것이라는 예보로 제주 바닷가를 찾는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안류 및 해파리 발생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인도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우주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세션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와 면담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와 외교가 활성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인 인도과학기술혁신원과 전기차 배터리 및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교류와 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테크노파크와 인도과학기술혁신원 간 교류를 시작으로 민간 우주산업, 그린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지사는 “제주와 인도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대해 제주와 인도 간 다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휴양공간을 제공하도록 ‘상반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도·점검’을 6월 1일 ~ 7월 1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 승인 및 개발계획 승인 후 공사를 마치고 운영하고 있거나 공사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7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3)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우 개발사업(계획) 승인없이 사업계획을 변경해 운영하는지 여부, 조성시설 운영 및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발사업(계획) 및 공정계획에 의한 공사 정상 진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추진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파악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농촌지역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농어촌정비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자의 책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가금농장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기간 중 농장 출입구, 외국인 종사자 등 방역취약 요인 조사,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시설, 농장 관계자의 승용차 등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의 각 출입구 등에 CCTV 설치 여부와 영상기록의 30일 이상 저장·보관여부를 점검한다. 도내 가금농장 75호를 대상으로 7월 5일까지 1차 점검기간중에 확인된 미흡사항은 시정요구 등 계도 조치하고, 8월 30일까지 2차 점검기간에는 1차 미흡사항을 개선하지 않는 농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23/24년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 가금농장 점검결과 가금농장 8개소에서 소독 미흡 및 CCTV 운용등에 대한 미흡사항을 시정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조기에 가금농장을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조치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양돈장 맞춤형 악취저감·관리 요령 리플렛(leaflet)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돈사 바닥·이동통로 청소, 똥딱지 제거 철저 등 양돈장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저감시설 가동여부 점검 및 주기적 청소·필터 교체 등 악취저감시설 운영·관리, 가축분뇨 주기적 배출·청소·적재량 80% 이하 유지 등 가축분뇨 관리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콘센트·분전반 등에 쌓인 먼지 주기적 청소, 분뇨저장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유의사항 등 양돈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돈장의 실효성 있는 악취저감을 위해 사육시설, 가축분뇨 저장시설 등 악취발생원별 맞춤형 악취저감·관리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양돈장 악취를 예방·저감할 수 있도록 농가 자구노력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실효성 있는 양돈장 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이행 점검, 시설 현대화·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가축분뇨 고착슬러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향토음식점의 발전 및 내실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도내 향토음식점 59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도 지정 향토음식점은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제8조(향토음식점의 지정 및 사후관리 등)에 따라 매년 모집공고, 현지심사 및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영업자 지위승계 여부, 휴·폐업 여부, 대표메뉴·소재지 변경 여부, 지정간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휴업 및 지정간판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서 회수 및 공고 등 지정 취소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도 지정 향토음식점 46개소 중 44개소는 지정 유지됐으나, 2개소*는 영업자 지위 승계에 해당돼 지정이 취소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지정 향토음식점에 제주향토음식점 관광콘텐츠 제작지원 및 누리소통망(SNS) 홍보, 제주향토음식점 홍보 리플릿 제작 및 배부, 제주향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3~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환경인간공학 회의(ICEE 2024)와 연계해 제주해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살아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ICEE 2024는 한국생활환경학회 주관으로 29개국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해녀 관련 세션이 마련돼 서울대 의류학과 이주영 교수가 '제주해녀의 추위 적응과 체온 조절'에 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사진전은 행사 기간 내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영주홀 앞 로비에서 열린다. 매그넘 소속 데이비드 알렌 하비 작가의 흑백사진 24점을 비롯해 제주해녀 기록사진 12점, 제주해녀 소개 배너 4점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이 국영문 설명과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학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법환해녀학교에서 해녀 물질 관람 및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100여 명이 관람하고, 30여 명은 현장에서 직접 물질을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학회예 협력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푸드뱅크는 29일‘2024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김만덕재단이 릴레이 동참 1호로 나서 쌀 1,000㎏을 전달했다. 제주도푸드뱅크는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쌀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모인 쌀은 도내 기초 푸드뱅크·마켓 4곳의 이용자 4,130명에게 6개월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이 캠페인으로 쌀 55톤(5만 4,883㎏)이 모였고, 매년 4,100여 취약계층 가구에 쌀(3㎏)을 6개월간 지원했다. 개인, 기업, 단체 누구나 현물 기부, 행사용 쌀화환 기부, 경조사 때 받은 소액 상품권 기부 등으로 동참할 수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들어 하는 시기에 ‘밥걱정하지 않는 제주’를 만들 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제주도푸드뱅크로 하면 된다. 제주도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시켜먹께 먹깨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1일 1회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8,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당 총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탐나는전」으로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시 7%의 탐나는전 포인트와 먹깨비 포인트 5%(최대 1,000원)이 적립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달앱 ‘먹깨비’는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주문 24만건, 매출액 60억 원을 기록하며 고물가와 배달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로 타 배달앱에 비해 현저히 낮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을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B에서 제19회 제주포럼 개회식을 열고, 전 세계 지도자들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영상) 와 옌스 스톨 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영상)과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영상), 에미그디오 P. 딴왓고 3세(Emigdio P. Tanjuatco III - Head of Delegation) 필리핀 하원 외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차 30~31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재난안전 관리 실태와 지역 현안을 함께 살핀다고 밝혔다. 이상민 장관은 30일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 점검을 위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시설, 재난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어 해양 선박 안전관리 점검차 해경 전용부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어선안전조업국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을 찾아 행안부의 ‘고향올래’ 시책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문화공감카페와 동백나무군락지를 둘러본 뒤 동백마을방앗간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한 뒤 오후 1시 30분 제주포럼에서 한국동북아학회가 주관하는‘지방외교 시대의 지역가치 제고를 위한 글로컬 전략’세션에 참석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 30일 시청 2별관에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해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및 신고 전파,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중요 물품 반출,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순으로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훈련했다. 또한 초기 화재진압 시 가장 보편적이고 초동 대처인 소화기 중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사용하는 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을 대비한 초동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별 가상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30일 한림농협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개강식은 49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림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30일 첫 강의 이후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영농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제19회 제주포럼 의회세션을 5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국내외 지방의회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저출생 초고령화시대, 복지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했다. 세션 주제 안내에 앞서 김경미 위원장은 “저출생, 초고령화, 자살률 증가 현상이 주요 선진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주변 국가와 개발도상국에도 시차를 두고 확산되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가 동아시아가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경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시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경심 의원은“저출생,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인구 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단기적이고 성과주의 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며“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동체 회복을 통한 공동양육 등 거시적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우뤠이쥔 위원이‘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