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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뒤늦게 오는 교통사고 후유증, 방지하기 위해서는?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1.08.24 19:09:2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처리에 몰두하는 데 여념이 없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다음에 심각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이후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일컬어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개월 이후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을 동반하며 이 외에도 매스꺼움이나 두통, 이명,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어혈(瘀血)’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어혈은 정상적인 경락이나 혈관을 벗어나 생기는 비정상적인 혈액이다. 기혈순환을 방해해 통증이나 불안, 불면증도 일으킨다.


편타성 손상은 추돌 당시 몸이 갑자기 강하게 젖혀지면서 인대나 근육에 타격이 가는 채찍 손상을 말한다. 주로 후방에서 다른 차량에 의해 추돌이 발생할 때 잘 생긴다. 이를 방치하면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과 근막통증증후군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도움말 : 곽홍근 청솔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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