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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 맞은 퍼포먼스단 몸짓, 다양한 공연 진행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4.11 16:11:44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퍼포먼스단 몸짓이 오는 21일부터 매달 새로운 네 개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8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하숙집 도난사건'과 '간 없는 토끼', '그게 뭐라고', '지지고 볶고' 등 4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4월 21일부터 22일, 28일부터 29일 오후 7시 30분 미예랑소극장에서는 '하숙집 도난사건'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관객을 직접 극에 참여시키는 실험적 작품으로 참가 관객의 연기에 따라 극 흐름에 변화가 발생, 즉흥성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5월 12일과 26일에는 오후 1시, 4시 등 2회에 걸쳐 미예랑소극장에서 '간 없는 토끼'가 공연된다.



동화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작품은 어린이 관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고 극단 측은 설명했다.


6월 30일과 7월 1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미예랑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그레 뭐라고'는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는 노인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삶의 열정에 대해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7월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미예랑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지지고 볶고'는 3명의 가정주부와 1명의 노처녀가 등장,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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