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6일, 서포터즈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우수활동자 표창 및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전시회 관람, 활동 워크숍, 세계자연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공모를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선발된 41명에 서포터즈 위촉장이 수여되며, 우수활동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된다.
올해 선발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제주 보전의식 확산을 목표로 매 달 세계자연유산 청정지킴이 활동을 진행하며, 제주의 브랜드 및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참고로 ‘세계자연유산 제주’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제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6년간 외국인 15명 포함 182명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