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 농수축임 감귤인 대학 입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귀포시 농⋅수⋅축⋅임·감귤인대학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귀포시 감귤인 대학에는 농업인대학 62명, 수산인대학 50명, 축산인대학 40명, 임업인대학 52명 감귤인대학 70명 등 총 274명의 1차 산업 종사자들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자기계발 및 개인역량 강화 등 교양 과정, 산업별 전문기술교육, 품질향상, 성공전략, 기후변화 대응 교육, 도내외 우수농가 현장 학습 등 총 70시간의 도내외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감귤인 대학이 추가 신설됨에 따라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등을 통해 2022년 감귤조수입 1조원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