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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문화예술의 섬 제주에서 공공미술의 예술적 가치조명을 위한 운영관리 방안은?

제9차 제주문화누리포럼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문화누리포럼 제9차 전문가토론회 '제주공공미술의 길을 묻다; 그 예술성과 지역성에 관하여'가 개최된다.


위 행사는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포럼으로 제주 공공미술의 운영방안과 가치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제발표는 ▲이승미 큐레이터의 “공공미술의 운영관리방안”이란 주제로 2020년 제주 공공미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미술의 관리체계를 제안할 것이며 ▲김기대 작가는 “제주 공공미술의 가치 조명”이란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미술문화 향유를 증진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서 공공미술 발굴의 필요성을 제시할 것이다.


종합토론은 강민석(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태일(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준규(커뮤니티 아트작가), 황석권(월간미술 편집장), 김연주(문화공간 양 기획자), 강형우(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이 참여한다.


공공미술은 미술의 사회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편으로 일상생활에서 미술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작품의 난립과 사후관리 부실 등 문제점이 제기되자, 지난 해 <제주도 공공미술 설치 및 관리조례>를 제정하여 실태조사까지 실시했다.


공공미술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정비사업이 진행됐고,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 제기로 개선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하는 강민숙 대표의원은 “문화예술의 섬 제주에서 문화도시 경관을 위한 공공미술이 갖는 의미는 사회적 가치로서 중요하다”며 “공공미술이 사회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술적 가치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본 포럼은 강민숙 대표의원, 정민구 의원, 강성민 의원, 강철남 의원, 고태순 의원, 김용범 의원, 김장영 의원, 김황국 의원, 문종태 의원, 이경용 의원, 양영식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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