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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홍록기, 나이 11살 연하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과 알콩달콩!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3.29 22:46:13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방송인 홍록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54회에서 홍록기가 시험관 시술로 결혼 7년 만에 생긴 아들 루안이 재롱에 푹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1993년, 독보적인 패션센스와 댄스, 비트박스 등 남다른 끼를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천생 연예인 홍록기. 남들 다 겪는 무명시절 한번 없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개그맨, 가수, MC,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두살인 그는 지난 2012년, 그의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이 됐다.

노는 거 좋아하는 이미지로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화려한 독신으로 살 것 같던 그였지만, 아내는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할 만큼 그의 곰탕 같은 진면목을 발견했다고.

이날 홍록기는 재롱을 부리는 아들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아기 낳았을 때는 집에 다른 손님이 한 분 와있는 느낌? 조금 조심해야 하는”이라며 아들을 얻은 첫 느낌에 대해 전했다. 이어 홍록기는 “즐거움이 생겼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행복한 책임감도”라며 미소 지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쉰둥이’ 아들이기에 그 기쁨이 남다르다는 것.

또한, 홍록기는 “참 생명이라는 게 ‘희한한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 속에 있던 아이가 지금은 막 걸어 다니니까 정말 재밌다”라며 신기해했다.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은 “노는 이미지 전혀 느껴본 적 없다”라며 남편의 한결같이 자상한 모습에 대해 칭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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