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서정희 딸 서동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3월 21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서동부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해 2014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모델 활동 경험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황영진은 서동주에게 "작년에 엄마랑 예능 나오면서 다정한 모습들이 화제가 됐다. 진짜 진한 게 보이는데 실제로 친하지 많이?"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엄청 친하다. 엄청 친하고, 엄청 많이 싸운다”고 답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해 “친구이기도 하고 엄마이기도 한 존재”라며 “엄마가 오히려 딸 같을 때도 있고, 그러다가 갑자기 저를 포용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서로의 연애사도 나누는 사이다. 엄마와 제가 동질감이 많지 않나. 농담으로 제가 이혼 선배라고 말하는데, 그런 점이 비슷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한 발짝 앞서서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엄마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다르지만 밟고 있는 단계는 비슷한 점이 많아서 서로 이해할 수 있고, 그 누구보다 제가 엄마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씨의 장녀인 서동주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해 2014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아홉인 서정희는 1983년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지난 2015년 8월 합의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서정희는 결혼 생활 내내 서세원의 폭행에 시달렸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에 대한 재판에서 서정희는 증인으로 출석해 울면서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며,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자신을 넘어뜨린 뒤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 동안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며, “남편이 무서워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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