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20년 3월 25일부터 제주시 도시가스배관 설치지역인 일도2동과 이도2동, 화북동, 삼양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등 2만 7천 세대에 대하여 우선 천연가스(LNG)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2017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공사비 5천35억원 투입해 기반시설인 생산기지 및 공급배관(81㎞), 공급관리소 7개소 등을 설치(한국가스공사)했고, LNG 도시가스 공급배관 마을 통과 반대 등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20년 3월까지 도, ㈜제주도시가스사와 협업체제로 도시가스 공급전환을 위해 도시가스 배관시설 점검 및 공급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올해 3월 17일부터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민수용 LNG도시가스 공급관련 Task Force팀을 구성·운영하여 LNG 도시가스 공급 상황관리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각종 예기치 못한 민원을 조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