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일, 절물자연휴양림의 년간 입장객이 1997년 7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총 방문객은 75만4천명이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곧게 뻗은 50년 된 삼나무조림지와 산뽕나무 등 자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삼림욕과 힐링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매년 최다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 알려지며 더욱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휴양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산림휴양․문화시설을 제공하고 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