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반기 민원후견인 활동상황을 평가한 결과 교통행정과 문재원 교통행정담당과 도시계획과 김영일 토지이용담당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2월 10일까지 후견인 대상 민원 접수건수와 후견활동 실적을 합산했는데, 제주시 전체 92건 접수건수 중 문재원 교통행정담당과 김영일 토지이용담당이 각각 22건씩 후견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후견인 제도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민원처리에 경험이 많은 6급 담당급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인을 안내하거나 상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참고로 제주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법정처리기간이 20일 이상인 단순민원과 복합민원 48종을 후견인 대상 민원으로 선정하고, 교통행정과 등 12개부서,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