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전주시 건축직 공무원들이 2019년 건축사시험과 제2차 건축사 예비시험에 대거 합격해 최고의 전문가들임을 입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건축사시험에 합격한 전병구 주무관(주거복지과 근무)과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류성훈 주무관(감사담당관 근무) 등 7명이다. 특히 전병구 주무관은 앞서 건축시공기술사도 취득한 숨은 실력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해당 분야에서 능력을 더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자기개발의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간다.
전주시 건축직 공무원들은 최근 1년간 많은 건축직 신규공무원이 임용된 만큼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건축직무능력 향상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건축공사관리·도시계획 등 직무심화연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년 이상 근무한 선배 공무원들이 일과 후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실무적으로 알기 쉽고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송방원 전주시 건축과장(전주시 건축직 공무원 회장)은 “자기시간을 줄여가며 배움에 힘쓰는 전주시 공무원들이 있어 전주시 건축행정의 미래는 밝다”면서 “후배 공무원들이 전국 최고의 건축직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사 자격시험은 다른 국가기술자격 시험과는 달리 1년에 한 번 치루는 시험으로 합격률이 7~10%인 까다로운 건축분야 최고의 전문자격시험이다. 건축사 예비시험은 건축사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합격해야 하는 시험으로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시험제도이다.
(출처=전주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