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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꿈 좋은’ 불리는 얕은 수면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꿈을 많이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30 01:52: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렘 수면 상태로 불리는 얕은 수면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꿈을 많이 꾼다. '모순적 수면'으로도 불리는 렘 수면은 우리 몸은 잠드는 상태에 있는 반면에 뇌는 깨어있는 상태가 된다. 렘 수면 이후에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뇌가 활동을 증가시키면서 완전히 깨어있을 수 있다가 다시 깊은 수면 단계로 들어간다.


꿈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악몽은 생생이 기억나는 경우가 많다. 악몽의 경우 두뇌의 '신피질'과 '해마'사이의 연결이 약해진 상태에서도 기억날 정도로 자극이 강렬하고 내용이 기괴한 경우가 많다. 즉, 악몽꾸는이유는 평범한 내용의 꿈을 꿀 때보다 악몽을 꿀 때 신피질에서 해마로 보내지는 신호가 강하기 때문에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꿈은 한국의 문화나 사상과 무관하지 않다. 좋은 꿈은 워낙 종류가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꿈 해몽을 찾아봐야한다. 주로 꿈은 반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며, 꿈에서 돼지, 꽃게, 로또번호, 금, 활활 타오르는 불 등을 봤다면 재물에 관련된 꿈이다. 나쁜 꿈은 산이 무너짐, 이빠짐, 거울깨짐 등이 있다.


3단계 수면을 지나 꿈수면이 나오는것이 정상 수면이다. 렘수면(꿈수면)이라고도 한다. 렘수면을 꿔야 수면 리듬이 맞춰지기 때문에 꿈을 많이 꾼다 해서 나쁜 이유는 아니다. 꿈을 꾸게 되면 신체의 정신적인 안정, 몸의 안정이 이루어진다.


사람이 잠자는 동안에 생시처럼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체험을 하는 정신현상을 꿈이라고 한다. 꿈이란 잠에 들었을때 꾸는 일련의 정신현상이다. 대체로 깊은 수면이 아닌 얕은 수면 단계에서 발생한다. 잠이 들면 중추신경 내부의 흥분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뇌 속의 여러 영역에서 생기는 흥분이 넓게 전달되지 않고, 따라서 전면적으로 통일된 뇌의 활동이 해리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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