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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뇌졸중’ 발견하면 뇌졸중 치료와 재활이 가능하다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28 00:40:26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발생 초기에 발견하면 뇌졸중 치료와 재활이 가능하다. 뇌졸중의 치료는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에 따라 전혀 다른 치료방법을 사용한다. 뇌경색이라면 조기 혈관재개통을 통해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최소화해야한다. 혈관이 막혔으므로 혈전용해제 정맥내주사 투여가 치료에 쓰인다. 초기 일정시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조기치료는 필수다. 뇌출혈은 증상에 따라 수술치료, 약물치료로 나뉜다.


뇌졸중 초기증상, 전조증상은 머리가 띵해지는 느끼의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다른 뇌졸중 초기증상으로는 발음장애, 언어장애,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연하장애, 감각 이상 및 소실, 시아 결손 등이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나아질 수 있지만 이후 뇌졸중 판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좋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원인별 사망률 중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 일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도 검사받을 수 있다.


13.9%에 해당하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줄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서 뇌 조직 안으로 혈액이 유출돼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로 나뉜다.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대한뇌졸중학회 등 관련 기관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므로 가족 내에서 뇌졸중을 앓던 사람이 있으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한다. 뇌졸중 예방은 당뇨병 또한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꾸준히 해야 하며 우엉, 콩, 미역, 브로콜리 등의 음식을 먹는것이 예방에 도움된다. 이와 함께 종합 건강검진으로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확인(진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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