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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야경증(야제증) 신생아’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밤에 발작적으로 크게 울고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28 00:33: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낮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밤에 발작적으로 크게 울고 칭얼거리면 아기·신생아 야경증(야제증)일 가능성이 높다. 아기가 잠투정이 심하다거나 자다가 갑자기 땀에 젖어 깬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아기 및 신생아가 심한 공포와 공황상태를 보이며 울기도 한다.


취침 전의 과식, 기생충, 정신적 흥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야경증(야제증) 치료는 환경의 조정이 제일 중요하다. 약물요법을 쓸 필요는 없지만 평소에 신경질적인 성질을 이겨내도록 가족의 노력이 필요하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원인을 치료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야경증(야제증)해결을 위해선 꾸준한 주변의 관심이 필수다.


낮에는 멀쩡하다 밤이면 불안해 하고 계속 울기도 하면 아기·신생아 야경증(야제증)을 의심해야한다. 주로 밤에 우는 아기, 자다가 갑자기 우는 아기, 잘깨는 아기가 이에 해당한다. 잠든지 한시간만에 악몽을 꾼것처럼 울면서 깨는 증상이 보인다.


야경증(야제증)이 있어서 걱정된다면 진단을 해보면 된다.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 ▷치료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것이 아니다. ▷자다가 갑자기 숨을 헐떡거리면서 깬다. ▷수주 이상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 ▷극히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이며 울기도 한다. 아이가 어린데도 진단해서 증상이 심각하다면 치료를 하는 게 좋다.


야경증(야제증)은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성장함에 따라 증상이 감소하고, 이후의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야경증(야제증) 해결을 위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개인 및 가족 치료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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