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인 ADHD는 소아와 초등생 사이의 아이들에게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초등학교 재학중인 아이들 중 평균 7.5%, 20명당 1~2명에 해당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대뇌 주의력 조절 및 실행기능의 문제가 있어 잠시도 가만히 있지도 못해 실수도 잦고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간섭하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아이가 ADHD가 의심된다면 가능하면 일찍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한다.
충동적·무절제·과다행동이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 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면서,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질병인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는 소아와 초등학생에게 많이 발생한다. 말 그대로 주의 집중을 못하고 과다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내려지는 진단명이다. 소아와 초등학생 나이대의 아이들은 행동이 통제되지 않을 때가 있지만,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산만하고 공부를 따라가기 어렵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자주 나타나지만, 아동기에 치료를 못한 ADHD 환자들이 커서 성인 ADHD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ADHD 환자들은 맡은 업무를 쉽게 끝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하며 사회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한시도 손과 발을 가만두지 못하고 건드리기도 한다. 후천적 ADHD는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결국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이다.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라면 처음엔 소통을 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사람들과 소통이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성인 ADHD 환자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불안증세가 동반된다. 대화에 어울리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몸은 컸지만 속은 어린 아이같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후천적 ADHD는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