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이갈이는 잠을 자는 중에 이를 갈거나 악물고, 이때 생기는 자극과 통증으로 수면이 방해받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갈이 증상으로 수면장애를 얻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갈이 원인은 성취동기가 강하고 주의력이 높은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며, 치아의 교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이다.
치아를 꽉 물거나 옆으로 가는 증상을 포함하는것을 이갈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이갈이는 수면 시에 나타나는 행위만을 지칭한다. 이갈이 원인은 부정교합, 얼굴과 관절의 형태 등과 같은 형태와 관련된 요인보다는 사회심리학적 요인 및 병태생리학적 요인이 주목을 받는다.
안전 장치인 마우스피스나 양압기를 이용해 이갈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갈이 치료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안정 장치를 착용하면 턱(악)관절과 턱 주위 근육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이갈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근육의 긴장 완화를 유도한다.
관리하는것이 이갈이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2~5배 정도 이갈이 빈도가 더 많다고 한다. 과도한 음주역시 마찬가지므로, 금주와 금연은 필수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도 삼가야한다.
최근 심해진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서 제거하거나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갈이 방지를 위해선 수면 중 각성을 일으키며 이갈음을 일으키는 흡연과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하며,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