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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DHD 수면’ ADHD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라면 처음엔 소통을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26 02:29:03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성인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라면 처음엔 소통을 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사람들과 소통이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성인 ADHD 환자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불안증세가 동반된다. 대화에 어울리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몸은 컸지만 속은 어린 아이같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후천적 ADHD는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초점이 맞춰저 있는 ADHD는 성인도 걸릴 수 있다. ADHD 증상은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이다. ADHD인지 측정을 해보려면 테스트가 가능하다. ▷수업이나 업무 중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업무나 과제 등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 ▷무엇인가를 수행하는 것에 있어서 사소한 실수를 많이 한다. ▷이야기를 한 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말만 하고 타인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 이와 같은 증상이 많이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


성인 ADHD척도에서 증상을 알고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일할 때 세부 사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한다. ▷일이나 여가 활동을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쉽게 산만해 진다.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참견을 한다.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뜨고 돌아다닌다. 이 질문들에 매우 자주 그렇다라고 대답한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장애의 경우 쉽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ADHD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데, ADHD로 인한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전두엽 피질에 손상을 입혀 몸의 회복 기능이 저하돼 과잉행동과 부주의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다. 마그네슘 결핍 증상이 ADHD와 혼동되곤 하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해 신체의 많은 효소들이 활성화가 안되서 집중력 저하나 피로감이 상승된다. 이 경우 정맥(근육내)으로 주사를 맞는게 권장된다.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 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면서,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질병인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는 소아와 초등학생에게 많이 발생한다. 말 그대로 주의 집중을 못하고 과다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내려지는 진단명이다. 소아와 초등학생 나이대의 아이들은 행동이 통제되지 않을 때가 있지만,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산만하고 공부를 따라가기 어렵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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