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기면증 원인은 수면 기전의 이상, 특히 REM 수면 억제 기전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세포가 몸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참을 수 없이 졸립고 피곤한 증세가 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볼수 있다. 기면증은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기면증 자가진단은 엡워스 졸음증 척도로도 확인을 해 볼수 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기면제 치료제인 모다피닐 성분의 약물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기면증 치료는 정기적인 취침패턴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좋다. 기면증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국민건강보험에서 90%의 의료비를 내준다.
뇌에서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기면증이 발생한다. 원인은 하이포르케틴을 만드는 뇌 신경 세포체가 일반인보다 많이 부족하여 생긴다. 10대~30대 젊은층이 전체 환자의 78%를 차지한다.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 기면증은 갑작스럽게 졸음이 오는것이며, 과면증은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고 낮에도 심하게 졸림을 느끼는 차이가 존재한다. 과수면증이라고도 하며 밤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낮에 심한 졸음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