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하는게 중요하다. 식약처에 따른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최대 성인 40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300mg, 몸무게가 50kg인 청소년의 경우 125mg 미만 섭취가 권고되며 만 12세 미만 아동에게는 카페인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다량을 장시간 복용할 경우 카페인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므로 중독이 되서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 위궤양, 미란성식도염, 역류성식도염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기호식품인 차, 커피, 녹차, 보이차, 코코아, 콜라, 초콜릿 등에 카페인이 함유되있다. 뜨거운 물에 잘 녹고 냄새가 없으며 쓴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녹차와 보이차 및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은 체내 흡수가 잘 안되고 마음이 가라앉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아메리카노 기준 1잔당 135~140mg이다.
쓴 맛이 나는 카페인은 커피 열매 안의 씨앗, 찻잎, 카카오와 콜라 열매등에 들어있다. 카페인이 주는 이로운 장점만을 취하고자 한다면 커피보다는 녹차나 보이차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각성 효과를 얻고 싶다면 커피를 마시는게 효과적이다. 커피 중에서 원두커피에 가장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있다.
좋은 카페인 없는차는 감태차, 민들레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등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정신을 맑게 해준다. 카페인이 없는음식은 상추, 체리, 블루베리, 민들레, 감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