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고구마는 가을에 서리가 내리면 잎과 줄기는 시드는데, 이때 고구마를 캐어 보온저장했다가 이듬해 봄 묘상에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싹을 잘라 밭에 심으면 뿌리를 내린다. 아열대·열대 지방에서는 1년 내내 시들지 않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줄기를 잘라 번식한다. 재배할 때는 종자를 쓰지 않는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정장 작용 및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효능이 있다.
칼로리는 100g에 131kcal , 29kcal이다.
식탁에 오를 수도 있으며,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먹는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강한 단맛이 위의 점막을 자극해서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유기산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하여 간혹 속이 쓰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