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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궁경부암 에방접종’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6 8 로 가장 많았고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24 01:30:05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4위에 해당하며,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6.8%로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순으로 발병률이 높았다.


임신유지 및 출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자궁에서 수정된 난자가 착상한 후 40주동안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으며 자라고, 40주가 되면 자궁 근육의 수축작용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하는데, 백신은 크게 보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신이다. 한국은 2016년 6월 20일부터 13세 여야를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남아에게도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산부인과, 내과, 피부과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으며, 6개월 동안 회에 걸쳐서 맞는 주사이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 통해 최대 96.7%까지 예방 가능하다. 예방접종 최적의 나이는 15세에서 17세까지이며 이 시기를 놓쳐도 26세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에 따라 선택한다. 병기와 함께 암의 크기, 연령, 전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초기에는 거의 없는 편이나, 성교 후 간헐적인 질출혈이나 폐경 이후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병변이 진행된 경우에는 지속적이며 대량의 질출혈, 악취를 동반한 질분비물이 나올 수 있고, 더 심할 경우 직장출혈, 혈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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