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마그네슘이 결핍이 되면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는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거나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거나 호흡이 이유없이 주기적으로 가파르게 된다거나 할때에는 마그네슘결핍을 의심해야 한다.
필요한 필수 성분으로 알려진 마그네슘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마그네슘은 과다복용 시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과도하게 섭취한 마그네슘으로 인해 장내 수분이 증가하여 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마그네슘은 하루 섭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밑 떨림은 눈과 주변 근육의 탈수현상, 피로, 스트레스, 심한 운동, 카페인 섭취시 나타나는 증상이다. 증상이 수일간 지속될 경우 마그네슘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과다 복용시 설사, 복통의 위험이 있어 남자 35mg 여자 280mg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효능으로는 변비에 효과가 있고, 소화불량개선, 부정맥에 효과, 청각손상을 예방, 대사증후군에 도움을주고, 골다공증에 도움을 준다.
과다복용으로 꼽히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름 아닌 설사 반응이다. 설사는 마그네슘의 섭취량이 많아져 장이 완전히 흡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삼투압 증가로 인한 증상인데, 장내로 들어오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면서 흡수되지 못한 마그네슘이 배출되는 것이다.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영양제를 과잉 복용했을 때 설사가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