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시서스는 아열대/열대 지방(인도나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라는 식물로 주요 성분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퀘르세틴, 이소람네틴 성분 이다. 이 성분이 지방을 흡수하는 것을 훼방하는 역할을 한다. 즉, 식사를 하고 난 뒤 시서스가 지방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짜 배고픔을 방지해주는 멋진 효과가 있다. 그외에도 좋은 건강 효과들이 있는데, 항암, 항염, 혈관 건강에도 좋다. 따라서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의 위험으로부터 예방이 된다. 피로회복에도 좋고,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런 모든 것들이 정확히 과학적으로 밝혀진게 아니니, 이걸 치료제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 이미 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순서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차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단 땅콩, 조개, 계란과 같은 성분이 함유돼 있어 설사 및 복통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임산부 및 수유 중일 경우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고, 시서스는 식물 알레르기 환자가 먹게 될 경우 두드러기 같은 부작용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카페인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세로토닌 성분이 함유돼 체내 에너지 소비를 조절해 몸매 관리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서스가루 복용법에는 다양하게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물에 타서 차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 혹은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되며, 시서스 가루 하루 권장량은 500mg에서 1g이지만 분말형태로 섭취시 1일 300g으로 반드시 지켜 복용해야한다.
시서스는 가루, 시서스분말, 알약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지만 단독섭취하기 보다는 비타민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과 결합된 정제(알약)형태 섭취를 권장한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결합된 보조제를 섭취하면 더 강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서스가루 보다는 알약을 추천한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300mg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원료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과다섭취시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임신중이거나, 특이체질, 알레르기 심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많은 연예인의 다이어트 성공기에 함께한 식품으로 화제가 되기도하는 식품이다. 혈관, 관절, 건강까지 풍부한 항산화성분 함유와 함께 식욕을 잡고 이소람레틴이 풍부한 시서스를 선택해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