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렘수면은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의 수면을 말한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원래 렘수면에선 팔·다리 같은 신체를 움직일 수 없는데, 이 신체를 움직이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심한 잠꼬대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더 오래 잔 것처럼 효과적으로 잘 수 있는 렘수면 기상법이 있다. 렘수면 계산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찾아 렘수면 막바지 부분에서 일어나는것이다. 더 적게 잤는데도 덜 피곤해지는 방법이다. 각종 어플로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4단계의 렘수면과 논렘수면으로 이뤄져있다. 단계 1은 잠이 들자마자 시작하며, 1시간 가량이 지나면 단계 4로 접어든다. 잠이 가장 깊이 드는 단계 4가 끝나면 렘수면에 다다르기 전의 얕은수면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렘수면은 잠이 든지 2시간 가량이 지난 후에 나타난다.
2가지 수면 단계가 4~5회 반복한다. 렘수면은 얕은수면으로 수면 단계는 1단계, 수면방추가 나타나는 2단계, 깊은 수면인 3단계로 이어진다. 잠이 들자마자 1단계가 시작하며 깊은 수면인 3단계로 이뤄진다. 깊은 수면이 끝나면 렘 수면에 가까운 얕은수면을 하게된다.
적정수면시간이 8시간인 이유가 있다. 렘수면 주기는 90~120분 정도다. 4~6회 정도 발생하며 깊은 수면단계에 접어들고 다음에 얕은 수면에 빠질때 나타난다. 수면주기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으로 90~120분 사이로 반복된다. 수면다원검사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