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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거북목증후군 통증과원인을파악하고치료법을찾아야…’ 이러면 어깨는 자연히 펴지고 아래쪽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14 02:07: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거북목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선 가슴을 천장으로 향하게 한다. 이러면 어깨는 자연히 펴지고 아래쪽 목뼈의 배열이 바로 잡힌다.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도록 하는데 화면이 낮으면 등과 목을 수그리게 되기 때문이다.


가장 큰 원인은 컴퓨터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데 있다. 처음에는 똑바로 쳐다보다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를 더 앞으로 숙이는 버릇이 생기고, 결국은 자세도 변하게 된다. 머리가 앞으로 향하는 구부정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의 윗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고통을 받게 된다.


현편, 목 근육이 수축되면서 평소보다 어깨나 뒷목이 뻐근해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목디스크 혹은 거북목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가 눈 높이보다 낮을 경우, 이를 오랫동안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다.


고개가 1센티미터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킬로그램의 하중이 더 걸린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킬로그램까지 목에 하중이 있을 수 있다. 그 결과 경추부 추간판(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뒷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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