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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동남아 디지털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10 13:34:18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동남아 디지털금융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2025년에는 동남아 주요 국가의 디지털금융에서 나오는 수익을 최대 600억달러(한화 약 71조원)에 육발할 것이라는 전망과 110억달러인 현재 수준과 비교하면 최소 세 배, 많게는 여섯 배 불어날 이라 예상에 따라 은행을 중심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신한금융그룹 해외사업 가운데 베트남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을 제치고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역이 됐다. 이는 '2020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뚝심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 9816억원, 1~3분기 누적 순이익 2조8960억원(이하 지배기업지분순이익 기준)을 각각 기록했다. 누적 순이익 기준으로는 전 분기보다 1.5%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8.2%(2379억원)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2위인 KB금융의 누적 3분기 순이익이 2조7777억원으로 격차가 1000억원 이상 벌어진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리딩뱅크는 신한지주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


신한금융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8조514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7조5130억원) 대비 13.3%나 늘었다. 특히 다소 성장이 둔화했던 비이자부문 순이익(2조5867억원)이 같은 기간 37.3%나 늘며 전체 금융지주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은행계 금융지주 특성상 예대차익에 기반한 이자 이익 비중이 큰 경우가 많은데,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비이자이익 비중이 30.3%로 4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


이로인해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실적 1위 자리를 되찾은 데는 조용병 회장의 결단력이 돋보였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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