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정희' 김신영이 연예계 절친을 잃은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김신영은 10여년 전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로 구하라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에도 우정을 쌓아왔으며, 구하라는 카라의 정규 3집 쇼케이스 MC로 김신영을 직접 섭외했을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특히 김신영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4년 전인 2015년,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 카라로 출연한 구하라는 스케줄 탓에 피곤함이 역력한 모습을 모였고, 이를 김신영은 친하게 놀리며 웃음짓게 하기도 했었던 터다.
한편, 구하라의 비보에 김신영은 '정희' 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 그는 라디오 진행 7년 만에 안녕하지 못한 어제와 오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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