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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좌관2˝ 묻는다는 사실을!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3 06:28: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8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이하 ‘보좌관2’)에서는 유성주가 이정재와 반전을 거듭하는 주도권 싸움을 벌여 불꽃 튀는 대립 관계를 이어갔다.


장태준은 고석만(임원희 분)의 마지막 순간의 동선에서 1시간 가량의 CCTV영상이 사라졌다는 것과 송희섭 측근에서 자신의 과거 이력을 묻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태준의 선거자금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의 행방이 묘연했고, 이에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이번 일은 제가 컨트롤하겠다”고 말했다.


망설이던 윤혜원은 강선영(신민아 분)이 이창진(유성주 측)에게 협박받았다는 사실을 전했고, 장태준은 분노했다.


때 재개발구역에서 철거용역과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는 사실을 접했고, 잇따른 악재에 혼란스러워하던 그는 곧바로 현장을 찾아갔다.


강선영의 발을 묶어뒀다고 여긴 이창진의 다음 목표는 장태준이었다.


성진시 재개발 지역의 철거를 강행한 이창진은 장태준이 항의를 해오자 “뭘 그렇게 정의로운 척해 내 돈 받아먹고 배지 단 주제에”라고 이죽거렸다.


유성주가 표현하는 이창진은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장태준-강선영의 분노를 이끄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 또한 그의 교활함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유성주는 장태준을 도발하는 대사를 생생하게 내뱉으며 극의 긴장감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대립하던 송희섭과도 가감 없이 손을 잡는 모습으로 간사한 면모를 더한 유성주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한 축을 이뤘다.


더해 장태준과 주도권을 잡기 위한 대립각을 펼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를 완성, 이창진의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장태준의 선거자금 의혹과 관련해서 핵심인물인 이미정의 행방을 찾아낸 이가 등장했다.


양종열(조복래 분)은 장태준에게 이미정을 찾았다며, 대신 아무 것도 말하지 못하게 입을 막아뒀으니 안심하라고 다짜고짜 말했다.


장태준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결국 양종열은 장태준의 보좌관으로 채용됐고, 장태준은 윤혜원에게 “위험한 놈이니 옆에서 잘 지켜보라”고 일러뒀다.


장태준을 만난 최경철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미정을 언급하며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 제가 지검장으로 있는 한 의원님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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