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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주실은 제자 이창호와 인연을 묻는??? "TV는 사랑을 싣고"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8 06:21:0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5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주실이 북한에서 온 제자 이창호군을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주실은 제자 이창호와 인연을 묻는 말에 “이 학교가 2006년에 시작됐는데, 그때부터 인연을 맺어서 오래 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실은 "제가 잘 지내는 걸 보고 큰 아이가 한국에 오고 싶다고 했다. 그때 큰 아이가 왔을 때, 딸에게 한겨레중고등학교를 소개해주며, 이 일을 하라고 했다. 그렇게 딸도 탈북 청소년을 가르쳤다"고 이야기 했다.


이주실은 당시 이창호군에 대해 "그때 굉장히 냉소적인 아이였다. 말도 없고 아래만 보고 있었다. 고향이 북한인 친구들과 비교해도 큰소리나 특별한 소리에 깜짝놀라고 심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창호가 8살에 북한을 떠나 도망자로 살아서 학교를 갈수가 없어 아버지가 한국행을 결심했다더라"라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기 위해 "많이 걸었다고 했다.


석 달 정도를 걸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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