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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이콘택트' 애슐리와 주니는 소정에게 눈 맞춤을 신청했다~?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7 07:42:0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13회에서는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지켜보는 가운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가 같은 팀 보컬인 소정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이들이 거의 매일 보는 사이인 소정과 눈맞춤을 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2014년 9월 3일 있었던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애슐리와 주니는 소정에게 ‘눈 맞춤’을 신청했다.


애슐리는 소정에게 “네가 너의 생일을 온전히, 무거운 마음 없이 좀 더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소정과 애슐리와 주니의 강렬한 눈맞춤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힘겨운 시간을 함께 보낸 세 사람의 눈빛 교환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


결국 세 사람은 물론 강호동과 이상민과 하하까지도 눈물을 펑펑 흘렸다.


주니는 “얼마나 웃어야 되고, 언제부터 괜찮은 척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가끔은 내가 너무 괜찮은 게 죄책감이 들기도 해요”라고 속 이야기를 꺼냈고, 애슐리는 “맞아. 사람들이 늘 보고 있으니까···사람들은 보이는 것에만 신경 쓰니까”라며 공감했다.


“오전에 은비, 리세를 보고 오후에 생일을 챙기는 게 이상하지 않으냐”면서 “그 주간이 힘들다. 뭔가를 하기가 힘들고 하면 안 된다는 생각도 있고, 생일은 슬픈 날”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소정 역시도 뒤늦게 주니의 마음을 이해하며 사과했다.


소정은 "21살 밖에 안된 주니에게 '더 힘내줬으며' 하는 생각 한적 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소정은 “솔직하고 싶어서···거짓말 하기 싫었다”며 “아직 온전히 생일을 행복하게 받아들일 순 없지만, 나중에 똑같이 물어본다면 고려해 보겠다”고 눈맞춤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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