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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맛좀보실래요, 한다는 가게를 찾으러…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7 05:47:02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화에서는 오옥분(이덕희)이 자신의 딸 강해진(심이영)의 선 자리를 전부 망쳐놓은 이진상(서하준)을 잡으러 출동한다.


이진상을 찾으러 집까지 가 이잡듯 뒤져봤지만 이진상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이어 곧 여동생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 이진상의 아버지가 한다는 가게를 찾으러 간다.


"얘가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진짜 한도 끝도 없네"라고 하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누나 여기서 그냥 가면, 나 진짜 콱 죽어버린다"라고 협박하고, 강해진은 "맘대로 해"라며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그때 이진상이 정말로 트럭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서고, 이에 강해진은 화들짝 놀라 충격받은 얼굴로 "진상아!"를 외친다.


다행히 트럭은 이진상 코 앞에 멈춰 섰고, 강해진은 심하게 놀라 기절한 이진상에게로 뛰어간다.


그때 집으로 들어온 강해진의 남동생 강철진(송인국)은 엄마는 어디가냐는 강해진의 물음에 "쥐새끼 잡으러 간다던데?"라고 덤덤히 답했고, 오옥분은 "내가 그놈 못 잡으면 애비라도 만나야겠어"라며 이진상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이진상의 여동생이 나왔고, 여동생은 이진상이 없다고 대답했고 오옥분은 "미안하지만 내가 그놈 있는지 확인 좀 해야겠따"며 이진상을 찾으러 들어간다.


이진상은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서 홀로 먹고 있었다.


오후에 강해진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병나발을 부는 이진상. 강철진은 집에서 강해진의 이야길 들으며 "그놈 미친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곧 강철진은 "내가 이 자식 누나 근처에 다시는 얼씬도 못하게 할게"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지금은 걔가 철이 없어서 아직 저러는 거지만, 나중엔 괜찮아질거야"라며 그를 옹호한다.


"누나 선보면 시집갈 거 아냐. 세상에 어떤 남자가 누날 안 좋아하겠어?"라고 말하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너 지금 나 기분 좋게 해서 안 맞으려고 그러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진상은 자꾸만 "내 진심을 장난으로 넘기지 마. 나한테도 진심은 있어. 사랑이 뭔지는 알아"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얘기 끝났어?"라고 말한 후 이진상을 가방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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