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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그 속에서 백경이재욱 분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7 03:44:02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3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전작 '능소화'를 기억하는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속에서 백경(이재욱 분)은 세자(이태리 분)을 몰아내고 왕이 될 역심을 품었다.


은단오(김혜윤 분)는 하루(로운 분)와 마음을 확인하며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행복도 잠시, 점점 악화돼 가는 은단오의 심장병은 위기감을 조성하며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갈수록 심장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약 복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장면이 바뀔 때마다 병원에서 눈을 뜨는 일이 잦아지는 은단오의 모습은 긴장감을 형성했다.


은단오는 스테이지 속에서 백경(이재욱 분)과도 마주했다.


스테이지의 은단오는 "미안, 병원에 또 오게 만들고. 화내지 마라. 너랑 결혼 안 하고 싶다한거 괜한 투정 아니다. 나 수술 받아야 한다. 이번 수술은 좀 다른가 보다. 내가 너랑 왜 결혼하고 싶었는지 아냐. 살고 싶어서. 어렸을 때 내 세상은 딱 두개. 병원 침대에 누웠을 때 보이는 천장과 백경, 너. 그래서 너가 유일한 탈출구 같고 너와 결혼하면 아팠던 심장이 다 나을 것 같았다."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은단오는 "사람들은 너가 나한테 상처준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미안하다. 너에게 상처줘서. 그러니까 우리 결혼 관두자."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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