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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날 녹여주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하영에게도 대뜸 지금도 그 사람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5 07:34: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다오'에서는 위기를 맞은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하영에게도 대뜸 “지금도 그 사람 좋아하세요?”라며 동찬에 대한 감정을 묻더니, “저 국장님 신경 쓰여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그녀에게 하영은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미란이 그토록 걱정하던 시각, 동찬 역시 연락을 받지 않는 그녀 때문에 전전긍긍 중이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누구보다 좋아하면서, 상대방은 같은 마음이 아닐까 고민했고, 이들의 귀여운 투정은 때 아닌 연인 사이 ‘갑을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동찬의 등장 소식을 홍석(정해균 분)에게 알리기 위해 빠르게 사장실로 달려간 현기는 더 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이사회에서 동찬을 예능국 국장으로 앉히자고 한 것이다.


테리 킴(윤주만)은 이형두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형두는 테리킴에게 돈을 갖고 싶으면 내가 어떻게 되든 마동찬이나 고미란을 죽여라고 말했던 것.


테리 킴은 미란과 동찬의 주변을 서성였고 급기야 오토바이로 미란에게 돌진했다.


큰 충격을 받았으면서도, 미란은 “그 사람도 이 사실을 알아요?”라며 동찬에 대해 물었고, “아직이요. 곧 알게 되겠죠”라며 체념한 듯 답했다.


미란은 “피디님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며 이 사실을 동찬에게 말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던 임원희의 연기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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