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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초콜릿" 담아낸 세 가지 색의 감성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5 05:29:09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12일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각의 키워드로 담아낸 세 가지 색의 감성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우선 윤계상은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눈빛에 가득 품어냈다.


‘그리움이 나를 차갑게 했다’는 문구는 메스처럼 차가운 이강 역의 내면에 담긴 외로움과 상처, 속 깊은 따뜻함을 예감케 한다.


이강의 사촌 형이자 불같은 자존심을 지닌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준’을 맡은 장승조는 슬픔이 가득 어리어있다.


눈물을 참는 듯 굳게 다문 입술은 이준이 걸어온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더불어 ‘두려움이 나를 강하게 했다’는 문구는 이강과 악연으로 얽히는 이준의 사연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그리움’과 ‘기다림’, ‘두려움’으로 견뎌온 세 사람의 삶이 서로를 만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치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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