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서울 16.5℃
  • 맑음제주 26.3℃
  • 맑음고산 26.8℃
  • 맑음성산 26.1℃
  • 구름조금서귀포 26.1℃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하자있는 인간들… 신개념 로맨틱…?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4 06:32:09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완벽한 사람’과 ‘악인’ 이 두가지가 없다”며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먼저 오진석 감독은 “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완벽한 사람’과 ‘악인’ 이 두가지가 없다”며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이어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다 하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범죄로 이어지는 나쁜 하자가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다 좋은데 아침잠이 많은 사람, 다 좋은데 운전이 서툰 사람 등 우리 모두는 조금씩 하자 있는 사람들이다.


그게 답답하고 싫어보일 때도 있지만, 주변 모든 하자들을 조금씩 이해하고 애정으로 본다면 어쩌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사랑스럽고 예뻐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담긴 작품” 이라며 드라마를 소개했다.오진석 감독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주서연(오연서 분)은 겉모습과 조건을 가장 크게 보는 요즘 시대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인물이며, 이강우(안재현 분)는 돈많고 잘생긴 남자는 왠지 순정보다는 소비적인 연애를 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그 선입견을 벗어나는 인물”이다.


“즉 이 작품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그 선입견의 충돌에서 오는 코미디를 추구하는 작품”이라며 결이 다른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임을 강조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