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무엇보다 수북하게 쏟아져 내리는 엄청난 현금 다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폐개수기에 찍히는 숫자 99, 쏟아지는 5만원권 현금다발에 이어 “이 돈 우리가 가져요” 라고 말하며 홀린 듯이 돈을 움켜 쥐는 조여정(정서연 역)의 결의에 찬 표정과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라는 대사가 사건의 서막을 알린다.
홍인표(정웅인 분), 윤희주(오나라 분), 이재훈(이지훈 분)의 웃음기 하나 없는 싸늘한 표정과 눈빛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짧은 시간에도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의 캐릭터들과 급이 다른 액션,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는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찔한 자동차 사고현장과 피투성이 의문의 인물,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도로를 질주하는 김강우(강태우 역)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