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마동찬과 나하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오해하는 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찬은 이렇게 쿨하게 방송국을 떠나고, 다른 방송국으로부터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기 위해" 거절했다.
막상 백수가 되니 사정은 달라지기 마련. 하루 만에 심심해진 그는 할일 없이 방송국에 와 고미란(원진아)과 황지훈(최보민) 사이를 질투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참견하기도 하며 귀여운 진상(?)의 면모를 보였다.
가운데 10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엘리베이터 안,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마주한 미란과 하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하영을 응시하는 미란에게서 전과 다른 분위기가 엿보인다.
하영 또한 그런 미란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
뜻밖의 장면을 목격한 미란은 하영에게 어떤 말을 건넬지, 체념하듯 동찬을 포기했던 하영은 또 다른 마음을 먹게 될지 남은 3회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