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0일 방송된 채널A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서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친정집을 찾았다.
엄마의 집을 사줬다는 심진화는 뿌듯한 마음을 보였다.
채연은 정년 퇴임 후 단조로워진 父의 일상에 활력을 넣어주겠다고 했다.
채연은 새로운 경험을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父와 함께 코스튬 숍을 향했다.'핼러윈데이' 분장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심진화는 “엄마가 고등학생 때 아빠에게 첫눈에 반해 학교도 안 나가고 집을 나갔어요. 둘째 낳을 때까지 친정을 안 갔대요”라며 웃었다.
심진화의 어머니는 “딸이 시집 안 간다더니 남자를 데리고 온다고 하더라”면서도 “어디가서 요런 놈을 데리고 오겠냐”며 사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채연은 "멋진 곳 데려다주겠다"면서 父와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다.
분장한 모습으로 놀이기구를 타면서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분장을 했음에도 사람들이 채연을 알아봤고, 분장과 함께 더욱 존재감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