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은 6일 오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10시로 편성을 확정했으며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고 전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배우 정해인이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PD가 기획, 출연, 촬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방식을 차용하는 만큼, 정해인이 단순 출연자의 역할을 넘어 여행의 모든 디테일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기존 여행 예능들과 차별화를 예고했다.
지난달 뉴욕에서 절친한 탤런트 은종건, 임현수와 촬영을 마친 상태다.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은종건은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나도 깜짝 놀랐다. 순도 100%의 솔직함"이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시청자 분들의 성원 속에 현지 촬영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