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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꽃길만 걸어요… 여원은 천동에게 혹시 시계 없는 거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0 05:24: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6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 유상영)에서는 설정환에게 시계를 돌려받기 위해 자동차 수리비를 마련하는 최윤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원은 천동에게 “혹시 시계 없는 거 아니냐? 미끼로 시계 있는 척하는 것 아니냐?”라고 따졌고 천동은 여원에게 시계를 내밀었다.


여원의 시계가 망가져 있었고 “이게 뭐냐?”라고 여원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천동(설정환)은 “그깟 시계 고쳐주면 될 거 아니냐?”라고 고함을 치고 시계를 고치기 위해 여원과 함께 시계점을 찾았다.


수리비와 시계를 교환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여원이 내민 봉투 속을 확인한 천동은 수리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에 황당해했고, 시계가 망가져 있는 것을 본 여원은 화난 표정으로 “당신이 내 시계 고장 냈어요?”라 물었다.


구닥다리 시계에 집착하는 여원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천동과 죽은 남편이 선물한 시계를 천동이 망가뜨렸다고 오해한 여원.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 이후 계속해서 꼬이기만 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다음날 지훈을 만나기 위해 회사로 간 수지는 팝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황병래(선우재덕 분)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의 편이 돼 달라는 수지에게 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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