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지춘희 디자이너와 그의 딸 지진희 실장을 포함해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김 대표답지 않게 무릎 위에 손을 다소곳하게 모은 모습에서 MC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때 모델 장윤주가 양손 가득 뭔가를 들고 미팅장소를 찾았다.
모델 장윤주 역시 지춘희 디자이너를 찾았다.
장윤주는 지춘희 디자이너를 어려워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그걸 더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가 죽어있는 김소연 대표를 놀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긴장된 분위기는 장윤주의 등장으로 확 달라졌다고. 지춘희 디자이너는 장윤주를 환한 웃음으로 반겼고, 김소연 대표도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장윤주와 농담까지 주고받으며 어느새 여유를 되찾았다.
김소연 대표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1997년부터 패션쇼 연출을 해 오면서 다양한 쇼와 컬렉션을 연출하며 능력을 뽐냈다.
2003년 에스팀을 설립, 최고의 모델 매니지먼트사로 성장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