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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습으로 등장 "시크릿 부티크"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6 20:57:0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정유미는 지난 10월 31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고민시(이현지 역)가 수감된 구치소 방 첫째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이현지가 팍팍한 구치소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제니장과 윤선우(김재영)를 향한 당찬 면모를 잃지 않는 사이, 위예남(박희본)과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이 얽힌 요트 사망 사건을 조사하다 실종된 이현지 엄마이자 경찰인 박주현이 기억상실에 걸린 채 정신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박주현은 오태석(주석태)에게 가격당해 정신을 잃었던 것도 모른 채 오태석을 자신의 후원자라 믿고 있었던 것.


오태석과 함께 가게로 나섰던 박주현은 쇠파이프 구조물이 떨어지는 순간 머리를 맞았던 기억을 되찾았고, 그 길로 도망쳐 동료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소식 역시 황집사(한정수)에게 흘러 들어갔고, 김여옥(장미희)은 제니장에게 박주현 처리를 지시하면서 더불어 황집사에게도 따로 명령을 내려 긴장감을 돋웠다.


박주현 추적에는 조양오(임철형 분) 세력까지 합류했는데. 하지만 최종적으로 박주현의 신병을 획득하게 된 인물은 제니장이었다.


직접 박주현 앞에 얼굴을 드러낸 제니장은 이현지가 자신 탓에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음을 고백하며 "긴 싸움이 될 거다. 제가 언젠가 따님 만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을 둘러싼 많은 세력들 속 고민하던 박주현은 "난 경찰로서가 아니라 엄마로서 당신 선택한 것."이라며 결국 제니장과 동행했다.


정유미는 좁은 구치소 방 안에서 고민시와 날카롭게 대립하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었다.


앞으로 정유미가 구치소에서 고민시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이고 있다.


더욱이 박주현이 보안요원에 의해 재갈이 풀어지며 차 안에 들어와 겨우 숨을 돌린 순간, 숨어있던 오태석이 나타나 보안요원을 가격하며 운전석을 차지, 박주현을 전기 충격기로 정신을 잃게 만든 후 납치했던 것.


어렵게 목숨을 구한 박주현이 또다시 제니장의 손을 떠나는 반전에 반전 스토리에 이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윤선우의 전화를 받은 제니장이 위예남과 마주한 뒤 힘없이 휴대전화를 떨구는 ‘불길한 엔딩’이 담기면서 끝까지 종잡을 수 없는 결과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주현을 찾기 전, 제니장은 "이현지가 엄마 찾아왔을 때 내가 어떤 기분이었게. '다행이다.


내가 먼저 예남이와 도시장 약점을 찾았다.


아이를 내가 쓸 수 있겠다.


그러니 일이 끝날 때까지 그 아이 엄마는 죽어서도 살아서도 나오지 마라'. 약속지킬 마지막 기회. 우리가 꼭 찾아야 한다. 일이 끝난 뒤에 이현지와 만나게 해 주려면."이라며 박주현과 이현지의 이용가치를 윤선우에게 설명했던 바. 윤선우는 곧장 계획이 틀어진 사실을 제니장에게 전화 걸어 보고 했다.


마침 이런 제니장 앞에는 위예남(박희본 분)이 마주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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