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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덕화 나이, "아내 먼저 떠나면 어떻게 사나" 눈물 보인 속내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6 19:18:11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이덕화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덕화 나이는 올해 만 67세다. 그는 올해 초 새로운 도전을 했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덕화tv’를 만든 것.

이덕화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다양한 시도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덕화다방’에서 아내 김보옥(67)씨와 함께 경기 가평군에서 카페를 운영에 나섰다. 아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다.

아내 김보옥은 “요즘 노후 대책으로 카페 창업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 나도 40년 만에 이루고 싶은 내 꿈이 생겼다. 카페 창업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그런 아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함께 발로 뛰었다.

이덕화, 김보옥 부부는 어린 시절 동네 친구로 만나 부부로 수십 년을 함께 살았다. 그만큼 서로에게 크게 의지한다고. 

이덕화는 아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혹시라도 아내가 한 시간이라도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가면,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며 “수십 년간 함께 살았기에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서로의 속을 너무나 잘 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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